-김홍섭 전 중구청장, 영종총연 자문 및 정책위원들과 간담회
-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영종 발전 계획 인천시와 시민이 협업해야

이 자리에서 김홍섭 자문위원은 영종총연의 영종 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 모습에 감동받아 자문위원을 승낙했다며 격려했다.
김 전청장은 구청장 재직시 인천국제공항 개발 과정에 주민민원들이 대거 발생해 이를 해결한 행정경험을 소개하며, 공항 발전 이면에는 국가를 위한 영종주민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을 강조했다.
또 인천공항으로 인한 경제적 특수가 인천과 영종에 머물지 못하고 서울로 흘러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제는 영종이 공항배후도시로서 성장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영종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MICE 산업 육성과 유정복 시장의 공약인 뉴홍콩시티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개항장 원도심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영종 시민단체가 인천시와 협업해야 하며, 인천시와 중구청도 시민단체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종총연 자문위원인 문병인 전 IFEZ 정책특보, 박희제 인천언론인클럽 회장 ,박정숙 전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의정과 정책을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자리에는 영종총연 김규찬 상임공동대표, 김성호 IFEZ글로벌시민협의회 회장,박수연 영종학부모연대 공동대표와 자문위원, 정책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영종총연은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하여 주민활동에 반영하기로 하고, 앞으로 계속 자문위원과 지역 명망가를 초빙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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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