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이 중심되는 건강한 영종사회’주제로
-올해 통행료무료화와 문화관광 활성화에 중점


이어 김홍복 민주당 자치분권혁신위원회위원장( 전,중구청장)은 시민단체가 지역 주민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지역 주민들의 뜻을 모아서 함께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하자고 격려했다.
박정숙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이번 신년회를 통해 시민이 중심되는 진정한 주민운동을 체험하게 되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제도권 정치와 시민사회가 협력해 지역발전을 함께 일구자”고 당부했다.

주거환경과 교육,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지역 위락시설반대 운동, 학교설립 운동, 종합병원유치 운동도 실천했고 인천공항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인천공항특별법개정’ 운동과 항공MRO단지 건립 운동과 인천김포공항통합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관광협회 중구지회 설립을 지원했고 최근에는 무료통행료 운동과 영종국제학교설립 시민추진단을 구성했다. 해양환경정화 봉사를 실천하는 영종봉사단도 3년째 운영 중이다.
이재진 사무총장은 '영종총연은 정부나 시.구로부터 어떠한 보조금도 받지 않고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만으로 운영하며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며 당당하게 시민권력의 위상을 지켜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각 단체 활동보고를 통해 영종도아름답게가꾸기운동본부 주수진회장과 전소천살리기추진단 임옥주교수(경희대교육대학)는 꽃가꾸기운동 성과와 전소천 살리기 운동 과정을 소개하며 지역사회의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또 주거지역 위락시설 반대운동으로 주거와 교육환경을 지켜낸 차광윤 국립항공의료센터설립연대 집행위원장에게 주민들의 뜻을 모은 감사장이 전달됐다.
한편 영종총연은 올해 영종지역 통행료무료화 운동과 문화관광 활성화 운동에 중점을 둔 시민운동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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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