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송이 명인 화가 임기옥 화백 ‘무위자연 전’ ORA 호텔 전시

30년 동안 눈꽃송이만을 소재로 국내외 500여 회 순회전 개최

▲ 눈꽃송이 명인 화가 임기옥 화백 '무위자연 전' 오라호텔 전시 현장

눈꽃송이 그림만을 전문으로 그려온 남재 임기옥 화백의 작품이 영종도에 있는 오라 ORA 호텔에서 전시되고 있다.


지난 9월초에 국회의원회관 갤러리에서 전시를 마치고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근처 남북동에 있는 오라호텔에서 전시중인 ‘무위자연 전’은 30년간 눈꽃송이만을 소재로 그림을 그려 온 임기옥 화백의 작품이다.


남재 임기옥 화백은 1990년 6월에 백두산 천지에서 눈을 맞으며 영감을 받아 30년동안 눈꽃송이만을 소재로 하여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수 만 년 전에도 눈은 마음을 비우고 내려서 모든 것을 순화시키고 덮어주었으며 결국에는 생명수가 되어 만물의 삶을 지키는 순리를 실행해 왔다는 것이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도가의 사상을 반영한 것이라서 ‘무위자연 전’이라는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임 화백의 작품은 국내외 초청으로 500여회의 순회전을 개최하였고, 박물관, 화랑등의 소장품으로 인기가 높다.
눈꽃송이 그림은 유화의 마블링 기법과 동양화의 발묵發墨 기법을 융합해 삼투압과 번짐 현상을 통해 만들어 진다.


임기옥 화백은 오라호텔의 옥내외 건축 디자인이 그림과 잘 어울린다며 작품과 전시 공간이 잘 어울리고 조화되는 것 자체가 무위자연이라는 말로 흡족한 마음을 표시하였다.


오라 호텔은 2016년 1월에 개장한 고급 부티크 컨셉의 호텔로서 가족 단위 이용객이 즐겨 찾는 명소이며, 2016년 한국건축문화대상(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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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