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천중구 관광포럼 개최

'인천 및 영종 관광 산업의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 진행


(사)인천광역시관광협회 중구지회는 14일(화) 운서동 골든튤립호텔에서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인천중구 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인천 및 영종 관광 산업의 정책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관광포럼은 김준우 인천대학교 명예교수가 발제를 맡아서 실질적인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영종에 그동안 제시됐던 각종 관광 개발 사업 계획들은 펜션산업으로서 펜션 안에서만 소비가 이뤄지고, 영종 지역에서는 돈을 쓰지 못하는 계획이라며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이 나와야 투자 유치와 실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외국 사례에서 미국 라스베가스가 도박 도시로 알고 있지만 주요 산업은 쇼비지니스 도시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것처럼 영종 지역에서도 관광객이 돈을 쓸 수 있는 관광자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호주가 국가적인 관광 정책을 수립해서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우리도 국가 차원의 관광 정책과 마스터 플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인천 관광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부족, 연관산업 단절, 지역 정치인과 시민 인식 낙후 등 여러 가지 한계가 있지만 킬러 스팟 육성 등의 방법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김준우 교수의 발제에 이어 전수철 (사)인천광역시관광협회 중구지회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박희제 인천언론인클럽 회장은 영종 지역의 관광자원이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문화, 역사, 자연이 결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김찬삼 교수와 영종진 같은 사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박혜정 (사)인천광역시관광협회 중구지회 부회장은 영종 관광 패스 발행과 포토존 운영, 영종 관광 홍보를 위한 젊은 SNS 서포터즈 확보 및 환승관광객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 준비를 제안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한정화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는 공정관광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협업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이 관광 가이드 역할을 하는 부탄의 사례를 벤치마킹 해야 하며, 관광과 문화가 결합하여 영종의 가치 있는 브랜드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객석에서 토론자로 나선 스포츠 관계자 이재구 회장은 스포츠 관계자를 초빙하고 각종 스포츠 행사와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라는 점을 제시했다.

(사)인천광역시관광협회 중구지회 어성빈 회장은 지난 2월 15일에 제1회 인천중구 관광포럼을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중문화관에서 개최했으며, 제2회 인천중구 관광포럼이 코로나19로 인해서 연기 됐지만 관광 포럼을 통해 영종 지역이 관광 목적지가 되고 인생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제3회 인천중구 관광포럼은 '인천공항경제권 관광정책과 영종지역 관광산업 진흥 방안' 이라는 주제로 8월 16일(화)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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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