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통합 수도권 추진단 출범

- 선언문 발표 및 대통령 선거 공약 채택 요구
- 9호선 연결을 위한 실질적 협의도 공동 추진키로 합의

인천, 김포공항통합추진단은 14일(목) 오후 4시 인천광역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출범식은 인천, 김포공항 통합을 위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시민단체와 정치인들이 함께 참여해서 이뤄졌다.
추진단 출범 선언문은 박정숙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우형찬 교통위원장, 인천 김포공항통합추진위원회 김광호 위원장, 사단법인 '항공기소음' 박용문 이사장이 낭독했다.
선언문에서 이들은 김포공항 주변 소음 피해와 고도제한 등으로 많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환경권, 건강권 및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항공복합관광도시인 영종국제도시는 교통, 의료, 상업 인프라가 빈약한 상황으로서 과감한 투자와 고용창출을 이루기 위해 인천과 김포공항의 통합이 필요하며 2022년 대통령선거 공약에 반영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공약에 반영하기를 요구하는 주요 사항은 김포공항 주변 수도권 시민의 소음 피해 해소와 환경권, 건강권, 재산권 보장하기 위해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통합하여 공항경제권 활성화를 추진하도록 하였고, 아울러 인천영종국제도시의 항공복합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교통, 의료, 상업 인프라 구축을 촉구하며, 인천공항의 확장과 개발을 추진할 것과 이를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확정하여 백년대계 미래 먹거리인 항공산업, 항공 MRO, 관광산업 발전 정책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출범식과 선언문 낭독이 끝난 후 간담회에서 박정숙 인천시의회 의원과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은 9호선 연장 문제도 구호에 그치는 정책이 아닌 실질적인 해결책을 강구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수도권추진단 출범식에 참여한 김포공항소음피해농민대책위원회 박미옥 회장은 김포공항 주변 서울, 경기, 인천 농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정치인들을 통해 김포공항의 인천국제공항 통합 요구를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숙 인천시의회 의원과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수도권 통합 추진단은 오는 28일(목) 서울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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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철 기자 다른기사보기